지난번에 올렸던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며에서 제작했던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그동안 Github에 소스코드로만 업로드했었는데, 이참에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깃 페이지에 올리기로 했다.
구글링하며 찾은 방법대로 gh-pages 를 npm 명령어로 설치하고,
npm install gh-pages --save-dev
package.json에 필요한 정보들을 추가해주고,
// ...
"homepage": "https://kyr9389.github.io/portfolio",
// ...
"scripts": {
// ...
"predeploy": "npm run build",
"deploy": "gh-pages -d build"
// ...
}
아래 명령으로 배포를 시작했다.
npm run deploy
eslint 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표시하지만, 배포 준비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 ㅠㅠ
git-upload-pack '.' 이라는 명령어가 실행되었으나, 정작 git-upload-pack 이라는 명령어를 찾을 수 없어 github의 레파지토리에 연결할 수 없었고 에러가 방출되었다.
해당 문제에 대해 다시 열심히 구글링...
Terminal (윈도우를 사용하기에 위에서는 cmd이다.) 에서 git-upload-pack을 찾을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에 파일 경로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git-upload-pack.exe 라는 파일명으로 Program Files의 git폴더 안에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로는 다음과 같았다.
C:\Program Files\Git\mingw64\libexec\git-core\git-upload-pack.exe
파일이 없는 문제는 아니었고, 다만 설치된 경로를 올바르게 찾지 못하는 것 같았다.
which 명령어를 통해 파일을 읽고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아차, 이 창은 cmd였지.
명령 프롬프트에서 같은 기능을 하는 where을 사용해보았다.
역시 파일을 찾지 못하고있다.
혹시나 명령어를 잘못 입력했을까 git도 검색해보았다.
잘 나온다. git-upload-pack 만 못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하염없이 구글만 붙잡고 늘어지던 차에 환경변수라는 키워드를 보게되었다. 시스템에서 git-upload-pack 이라는 구문을 저 경로로 인식시켜 줄 수만 있다면 해결되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세우고 환경 변수 세팅을 해보았다.
환경 변수에서 값을 추가하고, PC를 재부팅 한 다음 다시 시도해보았다.
결과는 여전히 오류... 변한게 없었다.
혹여나 파일이 잘못되었을까 git도 재설치해보고, 프로젝트도 다시 만들어봤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올릴 수 있을지 고민만 하던 차에 과정이 적혀있던 한 블로그 글의 스크린샷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오류가 났던 과정 다음엔 `gh-pages -d build` 명령어가 실행되는구나...
별 생각 없이 터미널에 입력해보았다.
Published.
된 것.. 같은데..
확인해보았다.
??? 정상적으로 배포되었다.
어떤 원리로 제대로 된 경로에 배포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처음에 목표했던 깃페이지 배포는 일단 성공했다.
배포의 길은 참 어렵구나... 언젠가 더 뜯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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