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사용 후기 및 간단 사용법

포트폴리오 페이지 개발을 어느정도 잡아두고 어떻게 개선할까 생각하던 도중, 학교 동아리 선배로부터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백엔드 포지션으로 이미 세 분이 참여하고 계셨고, 정신을 차려보니 유일한 프론트엔드 포지션이 되어있었습니다. (?)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후기와 함께 작성하기로 하고, 오늘은 노션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간단히 후기로 남기려고 합니다.

 

당신과 팀을 위한 작업공간, 노션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노션은 일정, 문서, 정보 등등 팀 단위의 작업을 함에 있어 필요한 여러 내용들을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작업공간입니다. 저의 경우 이번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깔끔하고 한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과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도 별 다른 튜토리얼 없이 20분도 안되어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하지 않은 사용법에 매료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통 팀이 함께 작업을 하게되면 슬랙과 같은 협업도구를 사용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슬랙이 의사소통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면 노션은 문서정리와 정보 저장에 초점을 맞춘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가지 기능들을 함께 살펴봅시다.

 

 

Getting Started

작업공간 생성시 맞이하게 되는 첫 화면

 

 

처음 워크스페이스를 만들면, Getting Started 라는 안내 문서와 함께 좌측에 기본적인 메뉴들을 제공해줍니다.

삭제하고 다른 메뉴를 새로 만들어도 좋고, 프로젝트의 용도에 맞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기본적인 사용법들을 영상으로 안내하지만, 굳이 안보시더라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페이지 생성

 

좌측 메뉴의 마지막 칸을 보시면, Add a page 버튼을 통해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롭게 생성된 무제(Untitled) 페이지

 

 

Empty 버튼을 클릭하여 처음부터 양식을 만들수도 있고, Templates 버튼을 클릭하여 미리 만들어진 양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 Templates에는 작업공간을 처음 구성했을때 나오던 기본 메뉴(문서)들을 포함해 일일히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템플릿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문서들은 다 제공되고 있어 굳이 커스텀 템플릿을 만든다고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죠.

 

템플릿 버튼을 클릭하면 보여지는 화면

 

 

 

문서 관리

 

또한 노션에서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문서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문서를 다른 문서의 하위 문서로 포함시키거나, 클릭 몇 번으로 문서의 이동, 복사, 삭제가 가능해 잘 정리된 작업공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문서 관리

 

 

간단하면서도 눈에 잘 들어오는 아이콘, 직관적인 UI들은 덤입니다.

 

 

 

실제 사용 모습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사용중인 작업 공간

 

개인적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노션 덕분에 작업 현황과 이슈 파악이 쉬워져 작업 능률도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비단 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특히 팀 프로젝트라면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노션으로 할 수 있는 것들

- 일정 관리

- 문서를 통한 정보 전달

- 이슈 관리

- 작업 현황 확인

- 필요한 기능 요청 (product request)

 

 

 

여러분도 노션으로 두 배 빠르고 편안한 개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노션에서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앞으로는 한국 유저분들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

이제 한국어로도 이용할 수 있다!